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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추석을 맞아 부부 5·18민주유공자를 찾아 명패를 달아드렸다.
광주보훈청은 29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 노희관(86), 송희성(83) 부부의 집을 찾아 민주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노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교수로서 학원자율화를 위한 시위에 참가하다 구속됐고 송씨는 당시 YWCA에서 활동 중 연행·구속돼 고통을 당한 유일한 부부 구속자로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와 함께한 산 증인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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