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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인천 논현역 인근서 음주운전 60대여성, 차량 3대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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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음주운전(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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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술에 취해 차량을 몰던 60대 여성이 도로 옆에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광역철도 수인선 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도로 주변에 주차된 싼타페와 쏘렌토 등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3∼0.08%)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차량 3대 가운데 싼타페 차량에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치진 않았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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