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당론 어긴 광주 서구의원 제명 확정

연합뉴스 천정인
원문보기

민주당, 당론 어긴 광주 서구의원 제명 확정

속보
'수십억 횡령' 박수홍 친형 2심 징역 3년6개월…형수는 집유
광주 서구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서구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후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당론을 어긴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서구의회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가 확정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최근 김영선·박영숙·강인택 서구의원 등 3명이 "제명 결정은 과도하다"며 낸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시당은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로 오광교 의원을 내세웠다.

그러나 김태영 의원이 이러한 당론을 어기고 의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시당은 김 의원을 제외하고도 최소 3명의 의원이 동참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제명을 결정했다.

이에 김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징계가 너무 과도하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