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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정치실록] "북한을 싸고도는 모두가 최순실"…"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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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에 직접 나와 이번 사태의 전말에 대해 분명히 밝혀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매일경제

문재인 대통령이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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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위에 상관없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해)

3. "야당은 이번 사건을 빌미 삼아 장외투쟁까지 하면서 국정을 마비시키려 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 피살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장외투쟁을 시작한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4. "통지문 한 장에 감읍하여 북한을 싸고도는 당신들 모두가 최순실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사과통지문을 긍정적이라 평가한 여권 인사들을 향해)

5. "종전선언이 이뤄졌다면 오늘의 이 불행한 사태는 없었을 것"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이유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상정 철회를 요구하자)

6. "증인과 참고인이 채택되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여당에 있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자녀 특혜관련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여당의 반대로 불발되자)

7. "11월 중으로는 공수처장을 뽑아야 한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특단의 결심을 할 생각"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언론 인터뷰에서 공수처의 출범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밝히며)

8. "북한의 만행으로 시끄러운 틈을 타 추석 전 신속한 불기소 발표를 한 것 역시 대단히 정치적인 판단"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을 검찰이 불기소로 결정한 것에 관해)

[안현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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