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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경남소식] 아동학대 현장 조사 전담 공무원 직접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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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동학대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 현장 조사 업무를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수행하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개편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개편은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민간위탁)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 조사업무를 시·군으로 이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문적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전환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올해 창원, 진주, 사천 등 10개 시·군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4명을 우선 배치한다.

내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해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24시간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당직 순환 근무를 한다.

모든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에는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동행 출동하고 필요하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도 현장 조사 업무를 지원한다.

'안전한 경남 도로 환경'…10월 23일까지 도로 정비

연합뉴스

도로 정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겨울철 강설·결빙에 대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내습 등으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재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도내 국도(위임국도 등)를 비롯한 지방도, 시·군도 등을 대상으로 전 시·군과 함께 진행한다.

주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으로 도로 배수로에 쌓인 퇴적토와 도로 노면의 포트홀 등 포장 파손 부위를 정비하고, 도로변과 경사지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제초작업과 청소를 한다.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등 접근이 쉽지 않은 비탈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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