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들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라며 서울시에 공개질의서를 냈습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등 7개 여성단체는 오늘(2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공개질의서를 시청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이 알려진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다며 2차 가해로 번지는 상황에서도 서울시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피해자에게 들은 바 없다고 일관하는 것을 보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직접 박 전 시장의 공무용 휴대전화와 서울시 6층 비서실 직원들의 공무용 휴대전화를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개질의서를 통해 박 전 시장 측에 피해 내용을 전달하고 대책 논의를 했는지, 박 전 시장의 사망 전날 대책회의 참석자가 누구고 무슨 내용을 논의했는지 등에 대한 답변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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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등 7개 여성단체는 오늘(2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공개질의서를 시청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이 알려진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다며 2차 가해로 번지는 상황에서도 서울시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피해자에게 들은 바 없다고 일관하는 것을 보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직접 박 전 시장의 공무용 휴대전화와 서울시 6층 비서실 직원들의 공무용 휴대전화를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개질의서를 통해 박 전 시장 측에 피해 내용을 전달하고 대책 논의를 했는지, 박 전 시장의 사망 전날 대책회의 참석자가 누구고 무슨 내용을 논의했는지 등에 대한 답변도 요구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19일,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기록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국민감사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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