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펀드의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40개 분야를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대상으로 선정하고, 197개 품목을 사례로 선정해 투자 지침을 내놨습니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선 5G, 사물인터넷과 같은 차세대 무선통신과 인공지능 등 30개 분야를 선정했습니다.
또 그린 뉴딜 분야에선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소재, 전기·수소차와 같은 차세대 동력장치 17개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또 공모펀드인 뉴딜 인프라 범위는 '디지털·그린 경제 구현을 위한 기반이 되는 인프라'로 정의하고 관계부처 합동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개별 투자사업에 대한 해당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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