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22만㎥·27만㎥ 저장탱크 10기...연간 수용능력 2000만t
【서울=뉴시스】중국 국영 중국선박공업그룹 자회사인 후둥중화조선그룹은 2일 노르웨이·독일선급인 DNV-GL와 적재 용량이 27만㎥인 세계 최대 LNG선 건조 협약을 체결했다. 후둥중화조선그룹이 지난 2008년 4월 인도된 중국 첫 LNG선 '다펑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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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연간 2000만t 저장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비축기지를 장쑤(江蘇)성에 건설 중이라고 신랑망(新浪網)과 동망(東網)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는 장쑤성 동부 옌청(鹽城)에 자체 설계한 대형 LNG 비축기지를 처음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공한 LNG 비축기지는 1기공사가 용량 22만㎥ 저장탱크 4기를 짓고 있으며 2022년 가동시 연간 300만t 수용 능력을 갖춘다.
LNG 2기공사는 용량 27만㎥ 저장탱크 6기를 세운다. 모두 완공하면 장쑤 비축기지의 수용능력은 총 2000만t에 달하게 된다.
천연가스를 600분의 1로 압축한 LNG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며 LNG 산업의 핵심설비는 저장탱크이다.
그간 LNG 수요가 늘면서 대형 저장탱크 건설비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데 전체의 30~40%를 차지할 정도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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