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비밀의 숲2' 조승우, 박성근에 "지금 윤세아와 손 잡는 거다" 분노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전미용 기자] 조승우가 박성근과 만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숲 2'에서는 황시목(조승우)가 강원철(박성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하(최무성)는 박광수 변호사를 왜 죽였냐고 묻는 이연재(윤세아)에게 "제가 묻고 싶었다. 회장님께서 박 변호사를 어떻게 하신 건 아닌지.. 그 자리를 성사 시키지 못하면 죽을 사람처럼 박 변호사가 술을 마셨다. 저는 한조 그룹이야기가 나와서 자리를 떠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연재는 "변호사 해내지 못한 걸 알았다. 사망 시간이 일을 성공시키기엔 부족했다. 서 검사한테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어쩌자고 황 프로에게 이 사건을 맡겼는지.."라며 걱정했고 우태하는 이제 사건에서 빠질 거다고 대답했다.

최빛(전혜찐) 역시 "남양주에서 사고 발생을 전달 받았고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다"며 이야기했다 이어 이연재에게 "제 이름은 어떻게 아냐. 제가 어떻게 끼어들었는지 모르겠다고. 제가 한조 그룹에 개입된 적 없다. 왜 오주선 변호사를 저에게 접근 시켰나. 우 부장이라면 모를까?"라고 궁금한 점을 물었다.

이연재는 서동재한테 최빛 이름을 들었다고 전했다. 남양주 경찰서장이 덮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본인이 거길 안 갔다고 하니까. 차라리 서 검사를 상대할 걸 그랬어?"라고 말했다. 최빛은 "혹시 그날 별장 주변에 한조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OSEN

이어 우태하는 "회장님은 한조와 박 선배를 분리시킬 수 있지만 우리는 거기에 갔다는 거를 들키면 안 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황 프로가 더는 박 변ㅇ호사 사건을 캐지 않을 거다. 술도 유족들 이야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자 이연재는 "두 분이 깔끔하게 잘 정리해두셨네. 수고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시각은 오주선은 박상무에게 전달 받은 한조 엔지니어링 회계 자료를 강원철에 넘겼다. 강원철은 "이거 지금 누가 넘긴거냐. 이연재 사람이었냐. 지금 이 상황이 우연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오주선은 "이성재 싫지 않냐. 어떤 선택이든 내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동부지청으로 돌아간 강원철은 후배 검사와 이야기를 나눴고 후배 검사는 "한조에서 미끼를 던진 거 같다. 이거 한다고 이연재가 소송하는 건 아니잖아. 그래도 검사장님이 무너뜨려주면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겠죠. 어차피 두 사람 중 하나는 무너진다. 검사장이 뭘 하던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한조 엔지니어링을 대대적으로 수색한다는 뉴스가 나왔고 황시목은 우태하를 대신해 강원철을 만났다. 황시목을 본 강원철은 "우 부장이 보내준 거 같네. 그나저나 지난번에 왜 나한테 연락을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황시목은 박광수 검사에 대해 물었다.

강원철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누가 모르고 그런 말을 한 거겠지. 빚이 있었다는 건 우리만 알았다"며 오주선 변호사를 언급했다. 이에 황시목은 "방금 전까지 함께 있던 사람이 오주선 변호사 아니냐? 한조 엔지니어링 관련 중요한 서류를 준 사람도 그 사람 아니냐? 이성재를 잡으면 누가 이기는 줄 알지 않냐? 이연재와 한편이 되는 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