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김구라 공개 비판한 남희석

‘투페이스’ 김구라 “재혼도 신혼으로 인정해줘야… 한 번 이혼하면 거덜 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김구라가 재혼도 신혼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주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투페이스’에서는 거짓 뉴스와 진짜 뉴스를 맞추는 ‘팩트 체크’의 네 번째 문제로 “국토부 기준 만 49세 이하 여성만 신혼부부로 인정”이라는 명제가 등장했다.

해당 뉴스가 사실로 밝혀지자,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은 “어이가 없다.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분노했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 양성평등센터 전현정 센터장은 “가임기 여성의 나이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의 나이는 문제 삼지 않고 여성의 나이만 기준으로 삼은 건 성차별이다. 아이를 낳을 수 있어야만 신혼부부로 인정하는 것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혼 경력이 있는 김구라는 “재혼도 신혼으로 인정해줘야 한다. 남자가 한 번 이혼하면 거덜 난다”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KBS2 ‘투페이스’ 방송화면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