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朴 탄핵심판` 주심 맡았던 강일원 前재판관 변호사 개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61·사법연수원 14기·사진)이 변호사로 활동한다.

25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찬희)에 따르면 강 전 재판관은 전날 변호사 등록을 마치고 개업했다. 강 전 재판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으로 근무했다. 2008년에는 이용훈 전 대법원장(78·고등고시 15회)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2012년에는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2016~2017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주심을 맡았다. 특히 탄핵 심판 과정에선 박 전 대통령 측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주목을 받았다.

[성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