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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북한 최악의 풍수해…대규모 인도주의 위기"

SBS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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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북한 최악의 풍수해…대규모 인도주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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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여름 여러 차례 북한 전역을 강타한 풍수해로 극심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 38노스가 전했습니다.

38노스는 여러 차례 태풍이 강타한 북한 전역에서 광범위한 홍수가 일어나 각종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북한 경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에는 8∼9월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이 잇따라 상륙하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최대 곡창지대인 황해도를 비롯해 함경남도 함흥평야, 강원도 안변 지역 등의 농지가 극심한 풍수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지역의 가옥과 교량, 도로의 침수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외부 물자공급의 중단으로 복구 작업도 큰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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