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靑, NSC 상임위 소집...'실종 공무원 北 피격 사망'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靑, 오늘 정오 NSC 상임위 소집…서훈 실장 주재

연평도 실종 공무원 北 피격 사망…대응방안 논의

靑, 어제 관계부처 장관 긴급 소집…경위 파악

[앵커]
북한의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잠시 후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NSC 상임위원회, 언제 소집합니까?

[기자]
청와대는 잠시 후 12시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최근 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에 대한 북한의 피격 사건과 관련해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원래 매주 목요일 오후에 NSC 상임위 정례회의가 열리는데, 사안이 심각성을 감안해서 시간을 더 앞당긴 겁니다.

앞서 지난 21일, 서해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 씨가 실종됐는데,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죠.

오늘 회의에서는 해수부 공무원의 사망과 관련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우리 측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어제 오후에도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장관 등 NSC 상임위원들을 긴급 소집해 늦은 밤까지 관련 논의를 이어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도 심도 있게 논의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상임위원회가 끝나면 오후에 NSC 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우리 측의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차정윤[jycha@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