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 정례회의 앞당겨 정오 개최
청와대 전경(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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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4일 낮 1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연평도 공무원 사망 건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하다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NSC 상임위원회 정례회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린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낮 12시로 시간을 당겨 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 실장은 이날 오전에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상황 파악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투데이/정일환 기자(wh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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