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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추미애 아들 관련 '모른다 답변' 준비 문건 논란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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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추미애 아들 관련 '모른다 답변' 준비 문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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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 국방부 내부문건 확보
국방부, 사실 파악하고도 '모른다' 등 답변 준비 정황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휴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관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종합민원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뒤 국방부청사 별관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휴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관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종합민원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뒤 국방부청사 별관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군대 휴가 특혜 논란을 두고 '모른다'는 식의 국회 답변을 준비했다는 주장을 야당이 24일 내놨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확보한 국방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국방부는 추 장관 논란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질의에 대비해 △예상 질문 △사실확인 내용 △ 국방부 답변 등을 사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서도 '모른다, 파악이 어렵다'는 등 허위 답변을 준비한 정황이 나타났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

추 장관 측이 아들의 2018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에 청탁했느냐는 문제를 두고 국방부는 '통역병 선발은 지원자 중 추첨방식으로 선발한다. 최초에는 희망자 중 선발하려 했지만 다수의 청탁 전화로 추첨방식으로 변경'이라고 앞서 사실 확인을 했다.

하지만 정작 답변으로는 △1안 제보자가 전역한 상태여서 군에서 충분한 사실확인이 어려움 △ 2안 지원자 중 추첨방식으로 선발함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준비했다고 문건에 나온다.


이외에도 국방부는 휴가일수, 휴가 관련 전화 문의 등 다수의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했지만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상세 답변은 제한됨' 등으로 답변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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