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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론칭…"이영하·선우은숙 출연?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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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지난 2007년 파경을 맞았던 이영하(왼쪽) 선우은숙이 재결합 체험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TV조선 관계자는 "제작진에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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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스타 재결합 예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TV조선이 이혼 스타를 내세운 새 예능을 선보인다.

TV조선 관계자는 23일 <더팩트>에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를 론칭한다. 현재 편성 조율 중이다. 다음주쯤이 돼야 자세한 일정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 스타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혼한 부부가 출연해 재결합을 경험하는 포맷으로 알려졌다. 같은 방송사에서 '연애의 맛'을 연출했던 이용국 PD가 진두지휘한다.

또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이영하 선우은숙이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TV조선은 "제작진에 확인 요청을 해뒀다. 아직까지는 피드백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10살 나이 차를 이겨내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 26년만인 2007년 이혼을 발표했다. 법적으로 남남이 됐지만 두 사람은 아직까지 친근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동반 출연해 아들 부부 및 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선우은숙은 재결합과 관련해 "이혼으로 가정이 깨진 것이지 가족은 깨진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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