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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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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인천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인천시는 내년 3월까지 각 군·구에 아동학대 사건조사를 맡는 전담공무원 44명을 배치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미추홀구에서 라면을 끓이다 중상을 입은 형제의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학대·위기아동 보호 및 지원 강화대책' 중 하나입니다.

인천시는 또 인천경찰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아동학대 환경에 노출됐지만 관리체계 밖에 있는 고위험 아동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미취학‧장기 미등교 아동 등 돌봄 사각지대 실태조사도 벌입니다.

◇인천 지자체 성 평등 수준 1위 부평구·최하위 계양구

인천여성의전화는 인천 10개 군·구의 성 평등 수준을 분석한 결과 부평구·미추홀구·연수구가 상위권, 동구·서구·강화군·남동구는 중위권, 중구·옹진군·계양구는 하위권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는 인천여성의전화가 만든 성적으로 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적으로 평등한 의식·문화, 성 평등 추진기반 등 4개 영역 16개 성 평등 지표를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관련 통계를 분석해 성 평등 종합지수를 측정해 더했으며, 구별로는 부평구가 100점 만점에 76졈으로 가장 높았고 계양구가 59.7점으로 제일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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