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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러시아 출신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 약 10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UI!"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심플하지만 우아한 흰 드레스를 입은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부케를 든 채 푸른색 슈트를 입은 앙투안 아르노와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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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당초 지난 6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이력이 다시금 재조명 되기도.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빈민가 출신으로 10대 때 과일장사를 하던 중 캐스팅 되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캘빈 클라인, 스텔라 매카트니, 루이비통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고, 사랑스러운 미모로 '천사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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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에는 13살 연상의 영국 귀족 집안 출신의 저스트 포트만을 만나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2011년 이혼했다.
이혼 후 세계 1위 럭셔리 기업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 교제를 시작한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기도. 앙투안 아르노는 그간 SNS를 통해 기념일 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동거하며 두 명의 아들을 낳았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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