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집계...전날보다 등교중단 학교 19곳 줄어
학생 확진자는 5명 증가...학생·교직원 누적 669명
학생 확진자는 5명 증가...학생·교직원 누적 669명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가 105개교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9개교 감소한 수치다. 학생 확진자는 같은 기간 5명 늘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23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유·초·중·고는 5개 시·도, 105개교다. 전날 교육부 집계치인 124개교에 비해 19곳 줄었다. 26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한 반면 7개교가 등교 중단 학교에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경북 경주가 5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이 37곳, 경기 6곳 강원 3곳, 부산 1곳 순이다.
학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는 554명, 교직원은 115명으로 총 669명이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2일 오후 4시 기준 1만4094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498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만2138명이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458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