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23∼2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아세안 비대면 경제교류 강화를 위한 2020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연다.
화상 상담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70여 곳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60여 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23일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24일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1:1 온라인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 수출 마케팅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세안은 세계 6위 규모 단일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경제권역이다.
이번 화상 상담회 참가국은 부산기업의 주요 아세안 수출국이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 말레이시아는 높은 중산층 비율,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인구, 싱가포르는 아세안 최대 온라인 기업을 가진 국가다.
화상 상담회에서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응우옌 흐우 띤 호찌민시 투자 통상진흥센터장, 셜리 테이 말레이시아 소매 체인 협회장 등이 코로나19 위협을 뛰어넘는 경제교류 강화를 내용으로 온라인 축사를 전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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