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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비스' 오정연, 과거 슬럼프 고백…"전영미 덕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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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지연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정연이 과거 슬럼프 경험을 털어놓으며 개그우먼 전영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오정연은 "저랑 언니와의 인연이 10년 가까이 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큰 슬럼프를 겪었을 때 모든 의욕이 사라졌었다"며 "땅굴을 파고드는 마음 상태로 침대에만 처박혀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힘들 때나 외로울 때나 언니가 늘 곁에 있어줬다. 인생의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영미는 집이 먼 데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일주일에 두 세 번은 오정연의 집에 들러 위로를 건넸다고.

덕분에 오정연은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살기로 마음을 먹으니 새로 얻은 삶이 너무 감사했다"며 "그동안 못했던 게 뭘까 생각했다"고 다양한 취미 활동에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는 '오! 재미난 인생 Love Myself'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정난, 황재근, 전영미, 오정연이 출연했다.

최지연 기자 delay9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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