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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스브스타] "현대판 신데렐라"…빈민가 출신 모델,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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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 결혼했습니다.

빈민가 출신으로 어려웠던 가정환경을 딛고 세계적인 모델이 된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오늘(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앙투안 아르노와 오랜 동거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렸습니다. 보디아노바는 결혼 서약 후 걸어 나오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는데요, 보디아노바와 아르노 모두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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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아르노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한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빈민가 출신으로 10대 때 과일 장사를 하던 중 모델로 캐스팅됐다는 비하인드가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캘빈 클라인, 스텔라 매카트니, 루이비통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사랑스럽고 순수해 보이는 얼굴 덕분에 '천사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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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국 귀족 집안 출신의 저스틴 포트만과 이혼한 보디아노바는 당시 "귀족인 저스틴 포트만의 매우 한가한 생활 방식이 나와 맞지 않았다"며 이혼 사유를 밝혔는데요, 이혼 후 지금의 남편인 앙투안 아르노와 교제를 시작해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보디아노바와 결혼한 아르노는 LVMH 그룹의 막강한 후계자로 손꼽히는 인물로, 현재는 그룹 산하 명품 브랜드 벨루티와 로로피아나의 최고 경영자와 사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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