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
경상남도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복구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우선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데다 추석을 앞두고 피해 도민들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려는 조처이다.
사망·실종·부상자에 대한 구호와 생계 지원, 주택 전파·반파·침수에 따른 복구, 이재민 구호와 세입자 보조금, 농업·어업 등 주 생계수단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으로, 정부와 경남도가 각 4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앞서 정부는 재난지원금을 25년 만에 처음으로 상향 적용했다. 김경수 지사는 그동안 재난지원금 현실화를 계속 건의해왔다.
경남도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재난지원금 상향 조정과 경남도의 긴급 지원 등이 피해 도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고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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