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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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초·중·고교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1인당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지역 초·중·고·특수학생 31만명에게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을 하지 못해 남은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 학생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10만원은 추석 전에 현금으로 5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5만원은 지역화폐인 인천 e음 카드로 다음달에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들 이외에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금을 주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인천에 주소를 둔 7∼18세 이하 청소년으로, 약 7000여명이다.
지급액은 재난관리기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인천 e음 카드로 충전해 줄 예정이다. 신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각종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하면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주기 위해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게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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