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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세대 이동통신

이노와이어리스, 5G 스몰셀 매출 급증 전망...목표가 8.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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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포트]

3년간 스몰셀 매출 111억→368억 급증 전망

서울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통신 서비스 시험·계측 장비 부문 국내 유일 사업자인 이노와이어리스(073490)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이노와이어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7%) 하락한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3.76% 오른 6만700원까지 올랐다 다시 소폭 조정받았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이노와이어리스의 5G(5세대) 스몰셀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초고주파대역을 사용하는 SA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영지역 커버이고, 이에 가장 적합한 장비가 스몰셀”이라며 “산업의 변화 속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시장이라 이노와이어리스의 스몰셀 매출은 올해 111억원에서 2023년까지 368억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노와이어리스는 무선 투자 전 구간(선행·동행·후행)에 걸쳐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5G 스몰셀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무선 투자 후행 구간 매출이 과거 대비 확장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신한금융투자는 이노와이어리스가 타 통신장비 회사에 비해 소프트웨어(S/W) 매출 비중이 올해 2·4분기 48%로 높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고 연구원은 “매출에서 S/W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이라며 “무선망 최적화 제품이 S/W 형태로 70~80% 가까이 납품되는 대표적인 고마진 제품으로 안정적인 실현 시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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