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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틱톡, 아태 안전자문위원회 발족…"신뢰·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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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및 학술분야 전문가로 구성…이슈 선제 대응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아시아태평양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법률 및 학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자문위원회로, 아태 지역과 관련된 콘텐츠 조정 정책 및 신뢰와 안전 관련 사안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자문위원회는 관련 이슈에 대한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한다. 온라인상의 안전, 아동 안전, 디지털 문해력, 정신건강 및 인권 등 주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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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틱톡]



초기 구성원으로는 ▲인도네시아 구스두리안 네트워크의 아니타 와히드 활동가 ▲베트남 지속발전관리연구원 응우옌 프엉 링 원장 ▲싱가포르 DQ연구소 박유현 교수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의 사카모토 아키라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지식재산권 및 인터넷법 관련 전문가인 손승우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손 교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극도로 난해한 과제들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틱톡 및 여러 업계 리더들과 협력해 나가는 일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알준 나라얀 틱톡 아태지역 신뢰와 안전 부문 총괄은 "안전자문위원회 설립을 통해 틱톡의 정책과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라며 "틱톡이 아태지역에서 신뢰와 안전 정책을 강화하는데 전문적이고 공정한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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