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현장 둘러보는 류한우 단양군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올여름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다.
이날 현재 단양군에 주민 등록이 된 주민 2만9천268명이 지원 대상이다.
0∼6세와 19세 이상 주민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재원은 군비 40억5천만원으로 확보했으며, 7∼18세 초중고생에게는 단양장학회가 특별재난 장학금으로 총 3억5천만원을 지급한다.
단양군은 다음 달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코로나19 확산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세출 예산 조정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을 마련했다"며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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