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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험 전 문제 공지한 감독관…칠판 찍고 교재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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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9일) 전국적으로 경찰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시험장에서 시험이 시작도 안 했는데 감독관이 정정된 문제를 칠판에 적어 내용이 그대로 유출됐습니다. 수험생들이 책과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던 상태라서 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이 잘못을 인정하고 대책을 내놨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2천700여 명의 순경을 선발하는 경찰 채용 필기시험은 어제 전국 94곳에서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