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LG유플-구글클라우드 5G 핵심기술 협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5G 핵심 기술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 관련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임으로써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두 회사는 MEC 서비스 생태계 조성과 5G MEC 솔루션 기술 경쟁력 강화, 추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를,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소스 기반 컨테이너(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 체제) 관리 플랫폼인 쿠버네티스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5G MEC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며 "최적의 MEC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에서도 통하는 B2C 및 B2B 5G 차별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향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전반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다양한 5G 및 에지컴퓨팅 솔루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