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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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상무부가 틱톡 사용 금지 명령을 1주일 연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틱톡 사용 금지 명령을 일주일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가 이같이 발표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과 오라클간 거래를 승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틱톡이 미국 안보에 관한 우려를 해소했다”며 “틱톡과 오라클 간의 딜에 축복을 보낸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틱톡 이용자의 데이터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틱톡의 미국 사용 금지를 경고했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과 오라클의 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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