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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노예림,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선두에 1타 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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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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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투어 신예 노예림이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첫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노예림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7번째 홀까지 5언더파를 적어냈습니다.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노예림은 공동 선두인 해나 그린과 시드니 클랜턴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진행에 차질을 빚어 상당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노예림도 마지막 9번 홀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노예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했다가 3라운드 선두에 이어 최종라운드 17번 홀까지 1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18번 홀 보기로 2위에 그쳤습니다.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노예림은 1년 만에 다시 나선 이 대회에서 단 한 차례만 그린을 놓치는 컴퓨터 샷을 날렸습니다.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쳐 올해부터 LPGA투어에서 뛰는 노예림은 아직 톱10에 한 번도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양희영과 최운정은 3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메이저퀸'으로 거듭난 이미림과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인비, 맏언니 지은희는 나란히 2언더파 공동 23위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7위에 그쳤고 박성현은 2오버파 공동 92위로 부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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