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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신고 누락 논란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은 당의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무겁고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 측은 오늘(19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국민에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준 건 송구스럽다면서도, 당 차원의 감찰을 피하거나 거부한 적은 없다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이어, 어제(18일) 오후 민주당 윤리감찰단 관계자가 의원실로 찾아왔고, 자리를 비웠던 김 의원을 대신해 보좌진이 소명 자료를 제출과 대면조사 일정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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