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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이 오는 20일부터 미국에서 자사 앱의 다운로드가 금지된데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소송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틱톡은 미국 상무부가 틱톡의 다운로드를 금지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결정에 반대하며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틱톡은 이어 "수많은 미국인들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틱톡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으며 플랫폼 개발자들의 발전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틱톡은 또 "투명성과 책임에 대한 노력을 약속하고, 미국 정부가 데이터 보안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용자와 개발자, 회사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 소송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틱톡에 대한 다운로드 금지 조치에 이어 오는 11월 12일에 완전한 사용 중단을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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