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 매각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매각 협상을 위해) 몇가지 대단한 옵션이 있다"면서 "우리는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오는 20일부터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국의 채팅 앱 위챗의 사용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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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틱톡은 신규 다운로드 금지 조치에 이어 오는 11월 12일엔 완전한 사용 중단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틱톡의 미국 내 사업부문을 미국 기업에 넘기라고 압박해왔다. 한편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미국 오라클과 기술 제휴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새로 설립될 회사 지분의 최소 60%를 오라클과 월마트 등 미국 측이 보유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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