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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 심의 무기한 연기···NFT 때문?

서울경제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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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 심의 무기한 연기···NFT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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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특금법 시행과 문체부 시행령 마련 전까지 등급 심의 무기한 연기 가능성 커


스카이피플이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의 심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게임 아이템에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기능을 적용한 게 문제가 됐다.

17일 스카이피플은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for Klaytn)’에 한 번 더 등급 결정 연기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 달 전에 이은 두 번째 심의 연기다.

게임위는 스카이피플에 "블록체인을 활용하지 않는 일반 인게임 콘텐츠는 문제가 없다"며 "그러나 블록체인, 특히 NFT를 이용해 게임 아이템을 개인 자산화하는 것에 대해 추가적인 심층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사실상 내년 3월 특금법 시행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정확한 시행령이 있기 전까지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게임위가 아닌 오픈마켓의 자율심의만 거쳐도 게임을 발매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의 심사를 받는 것이다. 스카이피플은 향후 규제가 마련되고, 법률해석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게임위의 심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스카이피플은 게임위가 두 달간 여러 번에 걸쳐 블록체인 기능에 대한 추가 설명자료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게임위가 블록체인과 NFT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 자료를 작성해 여러 번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자산화가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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