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전경 |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영암군은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천370억원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6천45억원 대비 325억원(5.38%)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사업·일자리 사업에 투자한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집행이 불가능한 군민의 날 행사·지역축제, 국내외 여비 등에 대해 세출구조 조정을 단행해 농업분야 공익직불제 339억,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44억, 농작물 재해보험료 15억 원 등이다.
고용 및 촉진 분야 희망일자리 사업 56억 원, 재난 및 재해 복구 부유 쓰레기 처리 2억원, 상반기 저온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금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사업 군비 부담과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사업 및 농업분야 농가 소득안정 사업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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