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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통째 뜯긴 벽 · 날아간 지붕…미 동남부 허리케인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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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치 강우량이 4시간 만에 쏟아져"

<앵커>

미국 서부 산불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해드렸는데, 남동부에는 허리케인으로 물난리가 났습니다. 강풍과 함께 짧은 시간 1m에 육박하는 엄청난 비가 쏟아지면서 남부 해안가 도시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비바람에 야자수가 휘청거리고, 도로는 강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현지 시간 16일 오전, 2등급 허리케인 '샐리'가 미 남부 앨라배마주 해안에 상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