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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3km 음주운전한 현직 경찰관 시민 신고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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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청주흥덕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17일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전날 오후 8시 5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인근 도로에서 3㎞가량 음주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경위를 적발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흥덕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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