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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티아라 출신 한아름, 출산 후 22kg 감량.."16kg 추가 감량 목표"(전문)

헤럴드경제 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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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티아라 출신 한아름, 출산 후 22kg 감량.."16kg 추가 감량 목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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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출산 후 22kg 감량에 성공했다.

17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하느라 잠이 안 온다.(배고파서) 여보 나를 너무 이뻐해주지마.(아니야 계속 이뻐해줘) 그래서 다이어트 할 마음이 멀어졌던 것 같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 하는 일이 임신기간 정말 먹고싶은 거 다 먹은건데 왜 그 후회는 반복 되는가"라면서도 "그래도 위기가 기회라고 이번 기회에 애기 낳고도 예쁜 몸매 건강한 몸 가질 수 있다는 본보기가 돼보려 열심히 노력 중인 요즘"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아름은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제 22kg 감량 성공"이라며 "두 번째 목표는 11월까지 9kg 더 빼기. 마지막은 12월부터 2월까지 7kg 감량하는 게 최종. 포기란 없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프로필 촬영을 위해 감량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바디프로필도 도전해볼까? 생각해보며 잠에 들어본다. 과연 저는 임신기간 동안 몇 키로 쪄서 목표 몸무게는 몇 키로 일까요"라며 "몸무게는 여자의 자존심. 그래서 비밀. 감량 후 공개해야지. 세상의 다이어터분들 파이팅하자구요 #여보고마워♥ #여보사랑해♥ #변함없이 날 사랑해주는 유일한 생명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아름은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초 2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혼전임신으로 인해 일정을 앞당겼다.


이후 지난 5월 31일 결혼 7개월 만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후 4개월 만에 22kg 감량 소식을 전한 한아름은 총 16kg 추가 감량 목표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강한 의지에 네티즌들은 "요요 안 오게 목표 체중에 도달하세요", "지금도 말라보이는데 적당히 빼세요", "건강 챙기면서 다이어트 해요", "너무 무리 하지 말아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지난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다음은 한아름 글 전문

다이어트 하느라 잠이 안 온다(배고파서) 여보 나를 너무 이뻐해주지마. (아니야 계속 이뻐해줘) 그래서 다이어트 할 마음이 멀어졌던 것 같아.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 하는 일이 임신 기간 정말 먹고 싶은 거 다 먹은 건데. 왜 그 후회는 반복 되는가.

그래도 위기가 기회라고 이번 기회에 아기 낳고도 예쁜 몸매 건강한 몸 가질 수 있다는 본보기가 돼보려 열심히 노력중인 요즘. 주말에 먹고 싶은거 먹는데 늘 주말이길 바라는 요즘. 기운도 없고 활력도 떨어지지만 기쁨은 아주 큰 요즘. (기쁨이 잠깐 오고 간다는게 함정임 하하)


무쪼록 이제 22kg 감량 성공. 두번째 목표는 11월까지 9kg 더 빼기. 마지막은 12월부터 2월까지 7kg 감량하는 게 최종이다. 자고 일어나면 마지막 목표에 도달해 있겠지. (몇 밤을 더 자야 되는거여) 포기란 없다! 프로필 촬영을 위해 감량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바디프로필도 도전해볼까? 생각해보며 잠에 들어본다. (여기서 문제. 과연 저는 임신기간 동안 몇 kg 쪄서 목표 몸무게는 몇 kg일까요. 맞추면 천재).

몸무게는 여자의 자존심. 그래서 비밀. 감량 후 공개해야지. 세상의 다이어터분들 파이팅하자고요. 여보 고마워 여보 사랑해. 변함없이 날 사랑해주는 유일한 생명체.

거기 지금 숫자 계산 중인 거 다 알아요 멈춰요 그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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