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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테크,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자율주행 자동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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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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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테크는 ‘제5회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Power Korea)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자율주행 자동차상’을 수상했다.

회사측은 “자율주행 자동차상은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 전기차 이차전지, 전기차 부품, 수소연료 전지차, 기타 등 기술, 제품, 서비스를 기반으로 편리함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자율주행 자동차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연세대 대학원생들과 파리 건축학교 대학원생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자율주행 로봇·셔틀·자동차에 필요한 3차원 지도를 제작해 국내외 여러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지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인지 및 측위 기술을 개발 중이며 라이다 복합센서 및 융합 기술이 우수해 자율주행 업체인 팬텀 AI, 언맨드솔루션, 라이드플럭스등 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향후 지도 기반의 실내외 정밀 측위 서비스를 통해 배달로봇ㆍ자율주행 분야를 선도하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모바일 어플라이언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미래차 핵심 부품을 개발중이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완성 차 기업들과 자율주행 관련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승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는 “창업 후 3년여의 짧은 시간동안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꿈꾸며 기술개발을 했다”며 “국내 최대 경진 대회 자율주행 분야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차와 배달 로봇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지도 및 공간 정보 사업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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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빌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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