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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3분마다 위치 확인, 거부하니 같이 일 못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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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과도한 감시 · 인권침해 논란

<앵커>

내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회사가 3분마다 내 위치를 확인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정부 돈으로 운영하는 노인돌봄사업 생활지원사에게 3분마다 위치를 발신하는 앱을 깔도록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가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을 위탁받은 사회복지기관에 채용돼 1년 계약직으로 일하는데, 복지기관들이 지원사들에게 근무 관리앱을 깔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