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정부는 현지시각 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전국에서 친목 모임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고 휴게소와 주유소 등에서의 주류 판매를 금지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저녁 8시 이후에는 슈퍼마켓을 포함한 소매점에서도 술을 팔지 못하게 하고, 식당이나 술집 밖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를 제한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술집이 문을 열지 않자 길거리에 모여 술을 마시는 젊은 층이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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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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