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직구 열풍에 발맞춰 증권사들의 ‘타사 고객 확보전’이 치열하다. 삼성증권은 다른 증권사 계좌에서 1000만원 이상 주식을 옮겨와 이달 30일까지 해외 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온라인)하면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주식 1주 이상 입고만 해도 1만원, 1000만원(입고 시점 원화 기준 평가액) 이상은 3만원, 1억원 이상 10만원, 30억원 이상이면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대 200만원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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