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로이터=뉴스1 |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자민당 총재가 16일 일본 제99대 총리로 선출된 가운데 중국이 환영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대만과의 관계 발전은 자제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웃 국가 일본의 스가 새 총리 취임을 축하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곧 축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가 총리의 취임으로 양국 간 관계가 더욱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왕 대변인은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도 "대만과의 공식적인 관계 발전은 자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이 대만과 경제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히자 미국의 우호국인 일본도 대만과의 관계 발전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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