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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6% 내린 3283.9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01% 하락한 1만3011.2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55% 내린 2554.8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8% 내린 3293.1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중 갈등 고조 우려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시장에서 자동차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백신, 게임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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