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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제주 8경기 무패 이끈 '원더골'…안현범, K리그2 19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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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경쟁팀인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멋진 골을 터뜨려 제주 유나이티드의 선두 질주에 앞장선 안현범이 프로축구 K리그2 1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37분 결승 골을 터뜨린 안현범을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안현범은 이 경기 팀의 첫 유효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내주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 들어간 그는 이동률이 살짝 띄워 주자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안현범의 슈팅 전 주민규의 절묘한 속임 동작이 더해져 멋진 장면이 만들어졌습니다.

안현범의 결승골과 주민규의 추가골에 힘입어 이 경기를 2대 0으로 잡은 제주는 최근 5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승점 38)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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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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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범은 김현욱(전남), 다닐로(수원FC)와 함께 19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격수로는 주민규, 무야키치(충남아산), 백성동(경남)이, 수비수로는 이준희(안산), 최규백(수원FC), 김오규(제주), 차영환(충남아산)이 선정됐습니다.

골키퍼 자리는 이기현(충남아산)이 차지했습니다.

베스트 팀은 제주, 베스트 매치는 총 4골이 터진 12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남FC(2-2 무승부) 경기에 돌아갔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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