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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 “불법 도박장 운영 인정…김형인·최국 선배에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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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형인과 함께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개그맨이 최재욱(사진)으로 밝혀졌다.

최재욱은 16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개그맨으로 보도된 최모씨가 본인이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합법적인 보드게임방으로 개업했다가 이후 사행성 불법 도박장이 된 것”이라며 “도박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 A씨와 갈등을 빚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도박장 운영에 가담하지 않은 선배 김형인까지 A씨의 협박을 받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형인은 보드게임방 개업 무렵 제게 1500만원을 빌려준 것이 빌미가 되어 운영에 가담자인 것으로 억울하게 협박을 받았다”며 “제 죄를 반성하고,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는 최초 보도 후 최모씨로 오해를 받은 최국 선배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최재욱은 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해 김형인과는 동기이고, 최국의 한 기수 후배다.

최재욱은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APT 경비대’와 ‘1학년 3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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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MBC ‘뉴스데스크’(사진)는 “2000년대 초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모씨와 동료 개그맨 최모씨가 도박장소 개설 등의 혐의로 지난 1일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초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판을 만들어 수천만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김씨는 불법 도박에 직접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김형인은 일부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두 사람에 대한 첫 공판은 내달 2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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