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철원 동송읍사무소를 찾은 한 주민(왼쪽)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고 있다. 철원군은 5월에 이어 두 번째 긴급재난지원금을 주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철원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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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이 제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두 번째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든 군민에게 10만원 상당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게 철원군의 설명이다. 앞서 철원군은 5월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나눠줬다.
철원군은 22일부터 나흘간은 마을회관 등지에서, 28일부터 다음달 30일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미리 작성하면 지원금을 보다 빠르게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빠르게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철원군 청사. 철원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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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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