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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국방부 민원실 항의 폭주…"전화로 휴가 연장?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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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장관의 아들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휴가를 연장했던 것이 절차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는 국방부 발표 이후에 국방부 민원실에는 항의성 전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5일) 전화나 카톡으로도 누구나 휴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지금 군대에 있는 현역 병사들 생각이 어떤지, 저희가 서울역에 가서 한번 물어봤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부대 복귀 없이 전화로 휴가 연장한 추 장관 아들에 대해 규정상 문제없다는 공식 입장을 낸 뒤 국방부 민원실에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국방부 종합민원실 관계자 : 말 그대로 폭주, 쇄도하고 있거든요. 거의 지금 대부분의 민원 전화가 '전화로 휴가 연장이 바로 가능하냐', 거의 대부분 항의성과 약간의 비꼼 (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