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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권영찬, 오늘(15일) 김호중 악플러 3명 고발…“욕설·협박 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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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맨 출신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장인 상담심리학 교수 권영찬이 김호중을 향해 지속적인 비방글을 남긴 악플러들을 고발했다.

15일 권영찬 교수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호중에게 지속해서 악성 댓글을 달아온 악플러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악플러들을 살해 협박 및 명예훼손,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권영찬 교수는 “그동안 김호중은 안티카페 회원들로부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및 살해 협박 등을 받았다”며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으로서 연예인들의 인권, 행복, 자살방지를 위해 2015년부터 봉사해온 만큼 이번 일에 나서게 됐다”며 고발장을 접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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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협박죄, 모욕죄, 명예훼손죄가 성립된다고 한다”며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해도 도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행복과 권리가 중요하다면 타인의 행복과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영찬 교수는 유튜브를 통해 김호중을 향한 비방과 협박을 달아온 악플러들을 서울시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두 차례 신고한 바 있다.

사진=뉴스1 제공/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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